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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3일차(4.6) 스케치 본격적인 주말의 시작입니다. 영화제로서는 그 해 농사의 반절이 달려 있는 시간대이지요. 그래서 메인이벤트라 할 부대행사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 같은 대형 영화제 같으면 정말 뭘 골라야 할지 결정장애에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지요. 하지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같은 작고 알려지지 않은 영화제는 그나마 영화제 개막 직전이 되어서야 겨우 홍보가 겨우 이뤄지곤 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그 이후로는 영화제 소개가 거의 이뤄지지 못한다는 점이지요. 즉 영화제가 언제 열린다 정도가 알려질 뿐, 정작 영화제 행사 기간에 취재나 보도가 거의 안 되다 보니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10회 영화제는 믿는 구석이 딱 하나 있었습니다. 그 점 덕분인지 올해 영화제는 영화제 중반 그리고..
10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2일차(4.5) 스케치 대부분의 규모와 역사가 있는 영화제들은 목요일에 개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하필 목요일일까요? 주중 막판인 목요일에 개막해 언론과 방송 홍보를 누리고, 곧이어 주말 특수를 겨냥하는 하나의 흐름을 지향하기 때문이지요. 대구사회복지영화제도 그런 역사와 전통을 따라해볼까 해서 2018년 9회 영화제부터 목요일 개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2010년 1회 때엔 3일, 2011년 2회 때엔 4일, 2012년 3회 때부터 8회까지 6년간 5일(수목금토일) 기간으로 영화제를 진행했습니다. 역시 불금인 2일차에는 단체관람과 주말 직전 문화생활을 해보려는 관객들이 쏠쏠하게 와 주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극장이 너무 크네요. 520석이라 주 상영관만 놓고 보면 국제영화제 안 부럽습니다. 하지만 영화제 행사를 위해서는..
10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1일차(4.4) 스케치 2019년 10회 영화제가 끝난 지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만, 아직 뒷정리와 결산, 평가회 준비 등으로 프로그래머는 물론 여러 사람들이 영화제의 미궁에서 못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올해 영화제를 찾아주셨던 관객분들과 영화제를 기억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기억으로 간직되기 시작할 때겠지요. 부지런히 하루치 분량씩 간단하게나마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합니다. ---------------------------- 2019.4.4.(목) | 대구mbc 시네마M ---------------------------- 해마다 상영관이 바뀌는 셈인지라, 해외여행 가서 물갈이를 하듯 몇 달간 무척이나 실무를 맡은 분들이 고생이 많았습니다. 온갖 난관을 뚫고 드넓은 상영관 및 로비와 바깥까지 이것저것 설치하고 꾸미..
[MBC] "생방송 시시각각" <오늘의 영상_김혜윤 배우> 2019년 4월 11일(목) 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 “오늘의 영상”으로 소개된 10회 영화제 게스트 중 가장 큰 화제의 주인공, 김혜윤 배우 특집영상입니다. 전체 방송 중 영화제 관련부분만 발췌했습니다. 김혜윤 배우 인터뷰와 올해 영화제에서 소개된 표제로 상영된 김혜윤 배우 단편선 해설, 관객과의 대화 풍경 스케치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20회, 30회 이어지기를 기원해주시는 덕담에 화답해 곧 다시 김혜윤 배우님과의 즐거운 만남을 영화제에서 가질 수 있기를!! (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z-1NyUhK8JM
[MBC] "생방송 시시각각" <문화초대석> 2019년 3월 28일(목) 대구MBC 생방송 시시각각 문화초대석으로 소개된 영화제 소개영상입니다. 전체 방송 중 영화제 소개부분만 발췌했습니다. 영화제의 역사와 현황, 10회 영화제의 초점과 지역사회에서의 의의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djfLRM3gxvU
[MBC 뉴스데스크]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개막 대구 사회복지영화제 개막 교육, 주거, 의료, 빈곤같은 다양한 복지 이슈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대구 사회복지영화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 대구MBC 뉴스에서 2분이라는 시간 편성으로 영화제 소개기사를 내 주셨습니다 ^^ (영상링크) https://blog.naver.com/dgmbcdigital/221505141478
[영남일보] 한국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가 스크린 속으로 한국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가 스크린 속으로… 2019-04-04|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제10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개막 장편 16·단편 13 등 총 29편 상영 감독·배우 ‘관객과 대화’도 마련 사회 복지 담론을 다루는 제10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가 4~10일 대구MBC 시네마M에서 펼쳐진다. 전국 유일의 사회복지 주제의 영화제로 지역 시민단체, 노동단체와 사회복지·보건의료·장애 관련 단체 등 총 33개 단체가 공동으로 재정을 분담해 진행한다. 올해는 장편 16편, 단편 13편 등 총 2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는 극영화와 애니메이션과 장편영화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상영관 규모 또한 520석으로 커졌다. (후략) (원문링크) http://www.yeongnam.com/m..
거장의 기원 : 소다 카즈히로 감독 기획전 9회 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사회복지 관련 문제의식을 담은 1990년대 TV 다큐들로 섹션을 신설했었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극영화와 연결되는 지점과 함께, 당대 일본의 사회복지 의제들을 담아내는 시의성이 돋보였던 9회 영화제 은 지역의 소규모 영화제의 한계를 넘는 시도로 족적을 남겼다고 자평해 봅니다. 10회 영화제에서 섹션으로 두 번째 소개하려는 ‘미래의 거장’은 소다 카즈히로 감독입니다. 2012 제34회 낭트 3대륙 영화제 청년심사위원상 2011 제35회 홍콩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인도주의자상부문 최우수상 2009 니옹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심사위원상 2009 마이애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9 제33회 홍콩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인도주의자상 우수상 2008 두바이 국제영화제 최우수..